음 잘만하면 우리몫 두둑하게 챙길
음 잘만하면 우리몫 두둑하게 챙길 수 있을 겁니다그렇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지 좋아 가자그렇게 해서 수배자 일당은 남부 사막의 고성을 털기 위해 출발했다마침 당시는 이미 시니어스 공국에서 벌어지던 1차 마족 전쟁이 원정군의 승리로 마무리된 상태였다원정군이 마족은 물론 몬스터까지 싹쓸이해 버린 뒤라 수배자 일당은 불과 며칠 만에 시니어스 공국의 남부 사막 구석에 마치 숨겨 놓은 듯한 고성에 도찰할 수 있었다자 돌진이다 보물이 우리를 기다린다제페트는 우렁차게 소리치며 부하들을 이끌고 고성을 향해 돌진했다새로 생긴 고성에 쌓여 있을 보물을 상상하며그러나 고성에 들어선 지 몇 분도 되지 않아 기대감은 실망으로 변해 버렸다뭐야 텅텅 비었잖아벌써 다른 놈들이 성을 털어 먹은 건가빌어먹을 여기까지 왔는데 허탕이라는 거야고성 내부에는 기대했던 보물은커녕 몬스터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하지만 다른 놈들이 들어왔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그런데 왜 몬스터들도 안보여혹시 어딘가에 진짜 던전으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 같은게 있는 건 아닐까요흠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 가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던전에서 비밀 통로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이야 좋아 한번 찾아보자수배자 일다은 거기에 최후의 희망을 걸고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잠시 곧 벽을 더듬던 조직원 한 명이 소리쳤다형님 여기 비밀 통로가 있습니다오호 역시지하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인가 왠지 보물 냄새가 풀풀 풍기는군수배자 일당은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이 지하실로 뛰어 들어갔다 크르르르르실수였다 지하실에 들어가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주변에서 엄청난 숫자의 마족들이 몰려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지하실의 길목이란 길목은 꽉 채우며 나타난 마족은 숫자를 가늠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였다헉 혀 형님 놈들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수배자 일당은 마족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펑펑 논 덕분에 레벨이 그리 높지 않았다 덕분에 마족들이 쏟아져 나오자 수배자들은 사색이 되어 버렸다제 젠장 튀어제페트가 비명처럼 소리쳤다 그러나 고성의 지하실은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였다게다가 수배자 일당은 던전 탐험 경허도 거의 없었다그런 상황에서 무터대고 뛰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