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목표로 삼는다 김원국

얼굴을 목표로 삼는다 김원국이 몸을 눕혀 칼날을 피하자 이철우의 발길이 날아와 이무 섭의 팔을 찼다 칼이 손에서 떨어졌지만 이무섭은 빙글 몸을 돌려 이철우의 가슴을 주먹으로 쳤다 이철우가 비틀거리면서 한걸음 물 러섰다 f171e1 투덜거리면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조웅남을 김원국이 손을 들어 막았다 이무섭의 발길이 이철우의 옆구리를 찍자다시 한걸음 물러난 이철우가 이무섭의 주먹을 비끼면서 다리를 걸었다 요란한 소리를 네며 이무섭이 바닥으로 넘어졌다 이철우는 바닥 에 떨어진 칼을 집어 들었다 몸을 굴어 일어나려는 이무섭에게 다 가간 이철우는 단숨에 칼날을 그의 가슴에 박았다 어억 어둠의 끝 367 숨이 막힌 듯한 신음 소리가 났고 한쪽 무릎을 꿇은 이무섭은 한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철우는 발을들어 이무섭의 어깨에 걸치더 니 왈칵 밀어 젖히면서 칼날을 뽑았다 넘어지는 순간에 이무섭의 가슴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이철우가 머리를 돌려 김원국을 바라보았다 그를 바라보고는 있 지만 먼 곳을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그러나 손에는 아직도 피가 흘러내리는 대검을 들고 있었다 야 그 칼 이리내 인자 조웅남이 한 손을 내밀며 에게로 다가가 섰다 볼일 다 보았응게 얼릉 이철우와 김원국의 시선은 한동안 떨어지지 않았다 이윽고 김원국이 보일듯 말듯하게 머리를 끄덕이자 이철우가 입술끝을 희미하게 떨었다 그는 한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칼끝을 가슴으로 향한 채 두 손으로힘껏 밀어 넣었다 목이 굽혀지고 머리가 숙여졌다 그는 벽을 향한 채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온몸이 둥그렇게 구부린 자세가 되었다 조웅남이 넋을 잃은 표정으로 그를 내려다보았고 김칠성은 백동혁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쓸고 앉아 이쪽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김원국이 머리를 들고 길게 숨을 내쉬었다 안내 방송이 울려 나오고 있었다 영어와 한국어로 방송되는 출발안내였다 귀빈실에 앉아 있던 임종휘는 옆자리에 앉은 매버릭 대령 을 바라보았다368 밤의 대통령 제2부lB 시간이 되었는데 30랄 전이야 제너럴 임 VIP는 10불 전쯤 타석도 됩니다 그렇게 서두르실 것없어요 매버릭이 눈가에 주름살을 만들며 웃었다 그는 미 대사관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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