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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서 생활하고 있었다 천재용은 이철주가 요즘 들어 심복으로 끌어들인 대전출신 주먹이 었다 나이는 34살에 어렸을 적부터 폭력전과를 붙이기 시작해서 이제 까지 별을 7개 달고 10년을 교도소의 밝은 물을 마셨다 나이 들고 의 지할 데 없는 그를 이철주가 거둬들인 것이다 우연하게 연줄을 타고 만나게 되었으나 이철주가 보기엔 진국이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 하나가 흠이었지만 의리 있고 입이 무거웠다 이철주는 구영산과 천채용을 정점으로 은밀하게 조직을 만들어 나 갔다 그렇다고 활동하는 것은 아니었다 드러나는 행동은 하지 않고 부하들을 단련시켜 온 것이다 어제 만나신 일은 잘 되었습니까 구영산이 몰었다162 음 이철주는 입을 열지 않았으므로 구영산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정부의 관리들을 만나고 있는 것을 구영산은 알고 있었다어차피 한배를 탄 입장이었다 벨이 울리자 구영산이 문 앞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우람한 체격 의 사내가들어셨다 신장이 1미터 85센티미터 정도에 체중이 90킬로 그램은 되어 보였다 부리부리한 눈을 들어 구영산을 힐끗 보더니 잠 자코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왔다 또 책주 사온 거냐 구영산이 그가 들고 있는 비닐 봉지를 보면서 물었다 천재용은 대 꾸하지 않았다 그는 이철주를 보고 꾸핵 머리를 숙이고는 소파에 았다 별일 없는 거냐 네 탁한 목청이었다 그는 눈을 꿈백이며 이철주를 바라보았다 이철주는 머리를 끄덕였다 처음에는 그의 무뚝뚝함이 눈에 거슬렸다 이철주는 사근사근한 성격을 좋아했다 그러나 쓰라린 경험을 쌓고 나서는 매끈한 말이 얼마나 쓸데없었던가 깨우치게 되었다 말보다 몸으로 때 워 줄 부하가 없었고 지금 그가 찾는 것은 그런 부하였다 천재용은 수원 변두리에 있는 부하들의 합숙소에 다녀오는 길이었 다 20명 가량의 부하들이 3개월 전부터 변두리의 2를 양옥집에서 기 거하고 었었다 전과자가 대부분인 그들은 천재용이가 끌어 모았다 준비 단단히 해둬라 이젠 우리가 뛰어들 차례가 온 것 같다 구영산과 천재용은 그를 바라보았다 이철주는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그럼 이 사장둘이서 이야기 하시오 7 닥쳐오는위기 163 그를 수사과의 안쪽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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